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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아들아
아들아 이젠 3일만 있으면 보고싶은 아들을 볼수 있겠구나
고생 많이 했다
어제는 반가운 비가와서 얼마나 좋았니
첫날에는 힘든 행군을 13일동안 어떻게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어느덧 10일이 지났구나 정말 대단한 우리 아들이구나
남은 3일동안은 동료들과 더욱 두터운 정을 나누며 지냈으면 좋겠다
헤어지면 언제또 만나겠니
아들아 어제는 밤에 행군했다 하던데
낮에 노니라고 쉬지도 못했을텐데 얼마나 졸리웠겠냐
아무튼 일요일에 만나서 많은 애기 들려주렴
남은 3일동안도 마음 흩뜨러지지말고 좋은추억 만들거라
사랑하는 아들아 빨리 보고싶다
아빠도 엄마도 형아도 희경이도 보성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럼 이만 줄일께
-보성이를 보고싶어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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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9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9969 일반 할머니가 사랑하는 선열에게 박선열 2004.08.05 138
9968 일반 영준이 화이팅!!! 김영준 2004.08.05 270
9967 일반 a 영준아 0 ㅡ0 하이 김영준 2004.08.05 267
9966 일반 엽서 받았다. 주명환(26대) 2004.08.05 126
9965 일반 엽서가 오지않아서요 심균종 2004.08.05 114
9964 일반 무더운 여름 날씨 조이현 2004.08.05 278
9963 일반 장하구나 아들아! 23대대 양화동대원 2004.08.05 123
9962 일반 이제 다와가는구나 성기준, 성지윤 2004.08.05 151
9961 일반 병욱아 !세상에서 가장 우렁찬 박수를 보낸... 강 병 욱 2004.08.05 178
9960 일반 목표가 보인다. 조금만 더 힘내라... 안진우(25대대) 2004.08.05 156
9959 일반 오빠 화이링 조성재 2004.08.05 200
9958 일반 new 희석 신희석 2004.08.05 121
» 일반 자랑스런 아들아 박보성 2004.08.05 148
9956 일반 오늘 너의 엽서를 받았다~ 성해동 2004.08.05 150
9955 일반 이제 종단의 끝을 기대하며 배준영 2004.08.05 132
9954 일반 진구 화이팅 이진구 2004.08.05 150
9953 일반 성진이 언니 나 한나 file 조성진 2004.08.05 364
9952 일반 구리빛 사나이 김홍범 김홍범 2004.08.05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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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0 일반 길아~~~~~! 박한길 2004.08.05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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