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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희석

by 신희석 posted Aug 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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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석아 안녕

이번행군에는 비가 많아 와서 무척 힘들었지?
너가 본 무지개는 정말 멋있었겠군.
다음에 만나면 멋있는 무지개 이야기를 듣고 싶구나.
그리고 너가 보낸 엽서 잘 받아 보았단다.

이제 국토순례도 며칠 남지 않았구나?
남은 기간 더욱 보람있는 날들 되길 바란다.
탐험기간동안 보고 느낀 점들을 마음속으로 정리해보고
희석이의 앞날들도 그려보는 좋은 시간들이 되길 바란다.
이제 너의 모습을 볼 날이 3일 남았구나.
남은 기간동안 건강하길 바란다.
그럼 안녕

2004. 8.5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