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장하구나 아들아!

by 23대대 양화동대원 posted Aug 05,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제 이틀만 걸어면 경복궁에 도착하겠구나!
보낼땥 너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 이제는 엄마가 더 걱정이다.
이틀뒤면 우리 아들을 볼 수 있겠지?
메일만 확인 해도 눈물이 나고 전화 목소리 들어도 눈물이 나고 올린 글
보니까 넘 넘 의젓해서 또 또 울고 ....연속극 볼때 보다 더 많이 울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너를 보내고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엄마도 많이
아파서 고생했다.
이제 마지막 기운을 다해서 안전하게 경복궁에서 만나자.
사랑한다, 화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