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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아들...
엄마는 지금 우리 아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에 또 목이 메이는 듯 하다.
여지껏 잘해온 우리 아들 너무 고맙지만 ,,,엄마 ,,,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드는구나... 미안하다....
너무나도 사랑하는 우리 아들이기에 이런 일쯤이야 견뎌 내리라 생각했던 엄마였는데... 부모의 마음을 우리 아들이 알 수 있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엄마 가슴이 또 아파온다.
문기야~!!!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 아들... 이제 3일 남았구나...
엄마는 누구보다도..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아들이 있기에 너무나도 행복하고 든든하구나.
사랑한다.... 또 미안하구나...
우리 아들에게 부족한 면이 많은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엄마에게 많은 힘이 되어준 우리 아들에게 또 한번 감사한다.
엄마가 생각하는 우리 아들은...너무나도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것을...다시 한번 느끼며...예쁜 내새끼... !
엄마 만나거든 행복하게 시원하게 또 기쁘게 울어볼까?
조금만 더 힘내고...우리 서로 더 많이 사랑하면서 살자꾸나.
내새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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