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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너의 앞에~

by 박형준 posted Aug 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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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너라~

어제 야간행군을 했다면서 참 대견하구나.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을 상징하는 무지개를 보았다면서.
너와 함께 하시며 항상 너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너를 보고 계시다는 징표일 것이다.

어제 드디어 충청남도에 이르렀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단다.
신발에 구멍이 나고 발엔 4군데나 물집이 잡혔고 몸도...
그런데 그래도 이겨내고 걸어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내 딛는 네가 참으로 대견하구나.
너는 이젠 누구 뭐라해도 믿음직한 그리고 씩씩한 형준이며
한번 한다면 하고 마는 승리의 아들이고.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 너무도 소중한 가족이다. ^0^

이제 3박 4일 남았구나.
끝까지 참고 견뎌 네가 이루고 싶은 것을
반드시 이루는 멋있는 형준이를 기대하며

목이 빠져 머릴 들고 다니며
눈이 빠져 밟힐까 조심하는
널 사랑하는 가족이




박형준: 때로는 너의 앞에 어려움과 아품있지만 담대하게 주를 바라보는 너의 영혼 -[08/05-23:54]-

박형준: 너의 영혼 우리 볼때 얼마나 아름다운지 너의 영혼 통해 큰 영광 받으실 -[08/05-23:55]-

박형준: 하나님을 찬양 오 할렐루야~ -[08/05-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