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

우리아들!!
엄마 편지 받았니?
강석이는 엄마가 미쳐 못챙겨줘서 엽서가 없었지?
강석이도 엄마한테 하고 싶은말이 있었을텐데...(미안하다)
그렇지만 엄마도 강석이도 말로하지 않아도 다 아는 마음 일거라
생각한다. 엄마가 얼마나 우리아들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
너무기특해서 경복궁에서 만나면 궁둥이를 두들겨 주려고 생각하고 있어 ㅋㅋ
이제 다왔으니까 조금만 힘내!!
집에오면 당분간 콜라쪼금 먹으라고 잔소리 않할께.. ㅎ--ㅎ
넘 넘 보고싶다. 아들!
넘 넘 사랑한다. 아들!
힘내라.아들!! 화 ~ 이 ~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