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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최선을

by 이원희 posted Aug 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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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이 하느님께 바지는 신뢰에 찬 기도를 노래한 다윗왕의 마음을 지쳐 있는 원희에게 보낸다.조용히 들려 주시는 그분의 평화에 심신을 잠궈 보아라.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물가로 이끌어 쉬게하시니,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그 이름 목자이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원수들 모라는 듯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부어 내 머리에 발라 주시니, 내 잔이 넘치옵니다.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몸,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이다.

자녀를 위한 기도

더글러스 A 맥아더

원하오니 그를 평탄하고 안이한 길이 아니라
고난과 도전의 긴장과 자극 속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마음이 맑으며 높은 목표를 갖고
남을 다스리려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리고
소리내에 웃을 줄 알되 울 줄도 알고
미래로 나아가되 결코 과거를 잊지 않는 아들로 만들어 주소서.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맥아더 장군이 아들에게 보내는 시이다.
원희야 할머니 엄마 아빠와 경복궁에서 시원한 어름물과 함께 만나자.
마지막까지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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