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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레면......

by 박준규, 범규대장 posted Aug 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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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정의 끝이 보이는 이 시간도 열심히 자신과 잘도 싸우고 있는 아들들의 용기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처음의 각오를 되새기며 이를 악물고 서울을 향해 걷고 또 걸으며 자신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너희들이 믿음직하지 않을수 없구나.
엄마 아빠도 너희들의 고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기도하고, 또한 한층 어른스러워진 대견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단다.
마지막 행군을 잘 마무리하여 경복궁에서 건강하고 믿음직한 얼굴을 얼싸안는 기쁨을 나누자꾸나.

범규대장, 준규대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