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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홍범!!!

역시 잘 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더니, 우리 조카 홍범이는 뭔가 특별하구나!
작은 엄마가, 엄마께 홍범이의 소식을 듣고서, 주변 사람들한테 자랑하느라 입에 침이 마르고 있단다....."제 조카 중에 정말 멋진 녀석이 있는데요, 글쎄 ~~~"

참 장하구나!
홍직이두, 홍범이형이 엄청 대단하다구, 입이 쩍 벌어졌단다.
<타의 모범이 되는 김 홍 범에게 입이 얼얼하도록 시원한 생수 한 드럼과 발바닥이 뽀송뽀송한 양말 한 박스를 부상으로 내리는 "대단한 이-기특한 이"상을 드립니다.짝짝짝짝.....>

인생에서 고된 오늘 하루가 축복이 되길 ...작은 엄마가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드릴께, 그리고 어서 8일이 되어 목이 빠지게 기다리시는 부모님과 홍석이 품으로 돌아왔음 좋겠다. 물론 작은 아빠와 가족들도 마찬가지지....

발바닥이 벗겨진 만큼, 피부가 새까맣게 그을린 만큼, 동료를 아끼는 만큼, 온 몸이 고달픈 만큼, 사랑하는 가족을 그리는 만큼 ---그 만큼, 아니 그 이상 <된사람>이 되어가는 거니까, 더욱 씩씩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내 딛고 오너라,,,,,,인생의 시작은 부모님으로부터 였으나, 마지막은 온전히 너의 의지로 열매 맺는 것이란다, 오늘 이 고통은 인생살이에 참 좋은 보약이 될꺼야. 하나도 흘리지 말고 다 씹어 먹으며 올라와서, 살다가 힘이 들때 하나씩 곱씹어 보거라, 아마 가슴 저 깊은 곳에서 오늘 먹은 약발(효)이 솟구쳐, 용기를 주고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 줄꺼야.

오늘 부터 작은 엄마두 "무사귀환"을 빌며 지내련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생일파티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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