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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의 목소리도 듣고
행군하는 모습도 사진으로 보니(조그마하게 나왔지만,엄마가 알아봄)
아빠가슴이 뿌듯해 오는구나
너희들이 어제지나온 여산은 아빠가 훈련받은 제2하사관학교가 있던곳이라
예날에 힘들게 훈련받던 생각이 나는구나
서울에 도착하면 너희들이 지나온 도시들에 대하여 아빠와 대화를 나눌수있게
되어 기쁘다. 아빠는 도시계획을 하면서 우리나라 땅이 결코 적은것만은
아니며 복받은 땅이라 생각이들어 남들보다 더 열심히 밤새워 신나게 미친듯이
일하던 생각이 난다 . 너희들은 무엇을 보고 느꼇는지 궁금하구나
내일 모레가 되면 경복궁에서 우리의 자랑스런 두작은?영웅들을 볼수있게구나
마지막까지 힘들더라도 용기내서 무사하게 국토종단탐험을 완수해다오
작은영웅들 화이팅!!! 재원,진원 화이팅!!!
아빠는 너희들이 너무너무 자랑스럽구나 . 자그럼 경복궁에서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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