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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할아버지는 너희들이 정말 자랑스럽구나!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하루 수십km의 행군을 하면서 "태영이와 누리"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참고 이겨내는 그 정신력을 높게 평가함은 물론 온 세상에 자랑하고 싶구나!

오빠로서의 동생을 챙겨야하는 책임감과, 동생으로서의 오빠에 의지하고픈 마음과 한편으로 너무 오빠에게 부담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마음의 갈등-----이것이 바로 가족간의 사랑이며,오누이의 정이 아니겠느냐?

또한 너의 엄마와 아빠는 너희들을 힘든 훈련에 보내놓고 걱정되어 눈물 흘리면서 잠 못자는 부모의 마음을 알고나 있을까? 이것 또한 가족간의 깊은 사랑이 아니껬느냐?
만약에, 이 무더운 삼복 더위에 너희 둘만 18일 동안 행군을 하게 되였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었을까? 여러 사람이 팀이 되어 함께 행동함으로서 조금은 쉽게
성공할 수 있는것- -이것이 바로 우리 인간 이란다-옆 사람도 소중하다는것.

나는 믿는다- -며칠 전 꿈 이야기 -강한 의지와 실천이 합치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태영이와 누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는것을--
이틀 남았구나!! 미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건강해야한다. 건강,건강.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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