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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팅이 너를...세빈짱짱짱짱짱짱짱짱짱짱짱짱12!

by 김세빈 posted Aug 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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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레면 우리 딸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오늘 밤은
잠이 오지 않을것 같구나.
엄마는 토요일에 서울 올라가서 앞섬 고모부님께 들렸다가
외삼촌 집에서 하루밤 자고 너를 마중나가려 한다.
구리빛 얼굴에 건강한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아빠는 모임이 있어 무주에 가신단다.
우리 딸이 가장 좋아하는 아빠가 마중나가지 못해 서운하겠지만
아빠 마음은 항상 세빈이 곁에 있다는 것을 잘 알지?
힘들었던 기억들, 즐거웠던 기억들 모두 모두 너의 마음에 담아왔겠지?
엄마도 느낄 수 있도록 생생하게 전해주렴.
그리고 희소식!
우리 세빈이가 좋아하는 레프팅 8월 14일(토)에 예약해 놓았단다.
우리 가족 시원한 계곡에서 신나게 즐겨보자.
아빠도 내색은 안하시지만 너 많이 보고 싶어하셔.
끝 마무리 잘하고 환한 모습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당당하고 자신있는
모습으로 경복궁에서 만나자.
우리 딸 너무 예쁘고, 멋있고, 대견스럽다.

너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