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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효덕이의 펜입니다.

by 서효덕 posted Aug 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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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후면 경복궁 도착 이구나
오래전 부터 한번쯤은 이땅을 효덕이의 넓은 발로 밟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어느새 변할 수 없는 엄마와 효덕이와의 약속이 되었지
큰 용기 내어서 열세살에 제주도, 열네살에 국토 종단 이 모든 것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아니라고 생각해
주변의 아이들 아무도 도전하지 않더구나
그러나 우리 효덕이는 아니었어
평소 말수가 적은 우리 효덕이,
입으로만 하겠다고 떠드는 사람보다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내 딛는 우리 효덕이
실천과 행동만이
무엇인가를 이루어 낼 수 있는 힘 이라는 것을
온 몸으로 채득 했으라고 .....
주변에서 아무도 도전하지 않는 것을 혼자서 이렇게 해 내고 있으니
너무도 대견해서 어뗳게 장하다고 칭찬을 해 줄까 하고 고민 중 이란다
얼마나 힘들 었니?
코피까지 쏟으면서... 이루어낸
해 냈다는 기쁨 !!!
즐거움!!!
뒤에 숨은 힘겨움!!!

집에 돌아오면 우리 식구 함께 나누자꾸나
장하다!!! 서 효 덕

낼 모레 경복궁에서 만나. 엄마가

추신 : 효덕아. 엄마는 이렇게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내 아들이 참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