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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6 22:33

대단하다

조회 수 121 댓글 0
덕모!
아주 귀엽게만 생각했던 덕모가 이젠 너무 컸다는 생각이든다
이모는 마음은 있어도 성무,정빈때문에 이제서야 글을쓴다
이모는 사서함 음성녹음도 듣고 너의 글도 보았어...그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면서도 왜이리 흐뭇한지 마음 한켠이 눈물로 되더라
어릴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아주 좋은 경험한거야
너도 이번에 많은 것을 느꼈을거야
스스로 이겨내는 힘도 길렀을테고 .. 이제부터라도부모님께 효도하고
정말 자신을 돌아보는계기로써 상대방에게 마음도 열어주고 대화도 많이하고
여린아이처럼 울지말고 더 씩씩한 덕모되렴
너무너무 보고싶다 꿈에 야윈모습이었다
그래도 남들보다 힘들어하지않고 잘견디는 느낌을 받았어
자기 표현도 할줄 아는 덕모되길바래
잘 버틴 덕모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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