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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이야 무척 힘들지 조금만 참아라.
이틀이면 우리 만난다. 솜이야 무척 보고 싶다.
솜이야 대단하다.솜이가 끝까지 하다니.여기 친척들은 모두다 깜짝 놀래고있단다.
솜이의 끈기와 의지가 대단하다고 말이야.
엄마어깨가 으쓱했지.항상 솜이와 오빠가 있어서 행복해.(예쁜솜^^)
솜이야 경복궁에서 만나자 .
우리솜이가 엄마한테 편지랑 엽서 쓸텐데 ,기다렸는데 없네.
너무 힘들어서 그렇겠지.별일 없지.(걱정ㅠㅠㅠㅠ)
우리 솜이 씩씩하지.화이팅.사랑한다.조금만힘네
2004년 8월6일사랑하는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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