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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면 얼굴을 보겠구나. 엄마는 마음이 설레인다
마지막 편지가 될 것같다. 어떤 모습일까?
오늘은 엄마 혼자 집에있단다. 아빠와 형아는 백령도에 갔단다
엄마는 용현이를 생각하면 아무곳도 가고싶지 않다.끝까지 완주하여 웃는 얼굴로 만나자
이제부터는 집에오면 혼자서 스스로 하는 버릇을 들여라
얼마나 얼굴이 탔을까?
정말 대견하구나. 힘든일도 참고 견디어주어 정말 고맙다.
우리 되도록 이제부터는 웃는 얼굴로 지내자
마음이 설레여서 다른말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용현 화이팅.............
엄마는 다른엄마보다는 멋있는 글을 쓰지 못하지만 마음만큼은 알지?
용현이 웃는 얼굴이 눈에 선하다
용현아 사랑하는 용현아 무슨말이 필요하겠니
우리가족 서로사랑하며살자
형이 조금만 철이들면 좋을텐데
지금엄마가 장조림하는중이야
끝까지 가훈처럼 최선을 다해라 우리아들아 사랑한다
집에없는동안 얼마나 아들이 소중한 존재라는것을 엄마는 정말 많이 느꼈단다
우리는 아빠처럼 최선을 다하며 살자
팥빙수,또 아이스크림,....
컴퓨터에 앉으면 처음에는 눈물이나서 아무 생각이 안났는데 이제는 볼 생각에 너무나 기쁘다
하나님이 끝까지 용현이를 지켜주었나보다
우리 사랑하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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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8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78
10209 일반 대장님 감사합니다. 안진우(25대대)엄마 2004.08.06 110
10208 일반 야호! 울딸 온다 임고은 2004.08.06 210
10207 일반 호우차아앙~~~~~ 최호창 2004.08.06 217
10206 일반 해동이에게 성해동 2004.08.06 181
10205 일반 힘을내시오 힘을내 조성진 2004.08.06 634
10204 일반 누구게? 이송영 2004.08.06 156
10203 일반 "유종의 미"를 잘 거두길... 안진우(25대대) 2004.08.06 204
10202 일반 어떤 모습일까????? 김내기 2004.08.06 239
10201 일반 말없이 최선을 다하는 장한 내딸에게 신혜정 2004.08.06 265
10200 일반 조금한힘네라 임동혁 2004.08.06 179
10199 일반 멋진창용,창현 이창용 2004.08.06 163
10198 일반 오빠 김태욱 2004.08.06 147
» 일반 완주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변했을 아들 이용현 2004.08.06 177
10196 일반 외이리 시간이 길까 김다훈 2004.08.06 296
10195 일반 Re..외이리 시간이 길까 김다훈 2004.08.06 180
10194 일반 날짜가 다가오니 가슴이 두근두근ㅎㅎㅎ 신민규 2004.08.06 261
10193 일반 다진1989 누나 내꺼 날라가서 다시씀 정다진 2004.08.06 232
10192 일반 걸어서경복궁까지 임솜이 2004.08.06 148
10191 일반 만남을 준비하며 신민규,신혜정 2004.08.06 155
10190 일반 **긍정적인 감동** 김도완 .김주완 2004.08.06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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