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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6 23:43

해동이에게

조회 수 181 댓글 0
해동~!! 나 큰누나야~^^
누난 이제 휴가받아서 집에서 자알 놀구 있단다~~~^^*
울해동이는 고생많이 하구 있지?? 그래두 사진보니깐 건강해보여 다행이라 생각하구 있어.^^ 근데 해동아~! 왜 누나한텐 엽서 안보냈어? 너정말 누나 미워하는거구나~!!응??? 누난 항상 해동이 생각하구 있었는데.... 작은누나한테만 엽서가 와서 아빠엄마 큰누나는 많이 슬펐단다~~ ㅜ.ㅜ
그래도 해동이가 건강하게 잘 마치고 돌아온다면 바랄게 없어요~
이제 이틀만 지나면 오겠구나. 힘들어도 꿋꿋이 잘 참고 와! 그럴수 있지?
화이링이얌 울 막내동생~^-^
집에와서 보자~~~~~~~ 누난 널 기다리고 있단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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