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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이두경

by 이두경 posted Aug 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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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간 8월 7일 오전 1시 15분 전라남도 곡성 이란 곳에서 너에게 소식 전한다
큰아빠와 큰엄마 그리고 아빠랑 일이 있어 이곳에 왔단다
어떻냐 괜찮냐 아프냐 배고프냐 보고프냐
이제 2일 후면 볼수있구나
큰엄마 큰아빠는 엄마아빠 보다도 너를 더 걱정하는구나
그래 너를 사랑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만나서 나누자
큰아빠는 너에게 생갈비 살줄려고 술값도 줄여가며 열심히 돈을 모으고 계신다
너에게 사랑이란 말을 들으니 세상에 이보다도 좋고 즐거움이 따로 없구나
마지막 유종의 미를 멋있게 거두고 대장님이하 너를 도와준 모든분들에게 고마움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 해라
마음에 간직도 좋으나 고맙다것을 말로서 이야기 할줄아는것은 진정
남자의 용기다
구리빛의 건강한 네 얼굴이 무척이나 보고 싶구나
이틀후 경복궁에 모두 나가 너를 환영 할꺼야
남은 날 까지 최선을 다하자
잘자라 네 아들 이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