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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7 09:02

진배 최고야

조회 수 172 댓글 0
사랑하는 진배야
그동안 애썼구나
너의 구릿빛 피부와 밝은 웃음이 마구마구 보고싶다
내일이면 우리딸과 이별없이 볼 수 있겠구나
엄마랑 아빠랑은 대천에서 모임이 있어서 그곳에서 출발하니까 아침일찍부터 서두르면 우리딸과 종단팀의 해단식에 늦지 않으리라 생각하면 ,
행여 엄마가 늦더라도 서운해 하지말아라
엄마의 마음은 진배에게 이미 가 있으니

진배야ㅡ
얼마나 고생했니
사랑하고
이제 종단해단과 함께 우리딸의 진정한 마음의 2학기를 시작할 수 있겠지
새로운 진배의 6학년 2학기를 위한 출발이다 야호 야호 야호
내일보자꾸나. 선생님께 봉사활동 확인서를 부틱했으니까 혹 받아두겠니?
2004.8.7.
설레이는 마음으로 두 동생이 화이팅을 보낸단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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