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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내일을 기다리며

by 박준흠 posted Aug 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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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재인이가 없으니 참 허전하다. 바쁘고 힘들어도 너희 둘이 엄마의 기쁨이란걸 다시 느꼈다.
휴가를 맞아 월요일에 영주에 갔다가 목요일에 왔다. 그래서 그동안 연락도 못하고. 재인이는 서울에 오지않겠다고 해서 그곳에서 미술, 피아노, 발레를 배우기로 했다. 아이들도 없이 재인이가 하루종일 할머니랑 지내니 할머니도 좀 힘드시고
재인이도 좀 심심해서....
청량산의 한봉우리 꼭대기까지 아빠랑 올라가며 우리아들은 매일 이렇게 걷고
있겠네....하며 땀을 닦았다.
이제 내일이면 돌아오는구나 . 잘지내고 마지막 마무리까지 잘 하고 오너라.
우리는 아더 킹 영화를 봤고 아이로봇은 널 위해 남겨 놓았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