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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찐힌 애정을, 감동을...

by ♥♥이수환♥♥ posted Aug 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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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환아
16박 17일의 마지막 밤이 다가 오는구나
같이 행군한 친구들과 웬수(?)같은 대장과의 마지막과
가족과의 상봉을 기대하는 들뜬 밤이겠구나

처음에는 학원 진도가 많이 떨어질텐 데 하는 걱정때문에
16박 17일이라는 긴 여정 때문에 내키지 않았지만
지금은 여러 대원 부모님들의 글을 보며
아빠의 퍼팩트한 선택과 네가 완주해준 고마움이 너에 대한
믿음으로 바뀐다.

수환아
네가 세상보는 마음이 많이 변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 마음 변치않고 가져가다면 세상에 어려운 일 없다
마음만 먹으면 꼭 해낼 수 있다는 그런 믿음 말이다
얼굴은 검게 그을고 때국이 줄줄 흐르지만
그런 신념에 가득찬 또랑 또랑한 눈망울을 가진
우리 아들을 내일 보고싶다.
수환아
내일 꼬린내 때문에 마스크 준비해야되나
하하하 .....
임마 엄마가 네에게 정말 찐한 애정을, 감동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