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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야 정말 수고했다...
엄마 아빠는 너가 국토순례하는 동안 내내
컴퓨터 앞에 앉아 편지글을 보냈는데..
이제 이것도 마지막 밤이 되는구나.

내일이면 경복궁에서 멋지고 의젓하게
변해있을 우리 아들을 생각하면 엄마 아빠는
잠이 오지 않는구나....
그리고 널 만나기위해 준비를 하느랴 분주하다...
낼 새벽 기차로 서울로 올라갈께...

그 동안 함께 동고동락했던 형님, 누나, 그리고 동생들,
그리고 너희들을 지도해 주시고, 보살펴 주신 대장님들,
내일이면 헤어지는데...너무 섭섭하겠구나....
오늘 마지막날 밤 레크레이션이 있다고 하던데 아주 재미있겠지?
지도해주신 분들께 감사, 끝까지 해내고 만 서로에게 축하!

이번 여름 방학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너에 대한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서로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는 소중한지 알게 되었지.
그리고 무엇보다 너에게 '공부하라'는 말보다
국토종단 채험을 하게 한 것이 큰 보람이구나.

이것을 계기로 어떤 것이 가장 가치로운지, 왜 인내해야 하는지
나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얼마나 큰 성취감을 주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하여 느낀 바가 많을 것이다.
아빠, 엄마, 정재, 정주 모두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살아야지
사실은 엄마, 아빠도 반성되는 것이 많거든

너희들을 이끌어주신 한국탐험연맹의 대장님들과 너에게 의지가 되어준 대원들, 너에게 애정을 보내주신 친척과 지인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그 분들의 애정으로 16박 17일의 긴 국토종단에서 지혜롭게 살아남은
우리 아들 황정재!
장하다. 만세! 만세! 만만세!

2004. 8. 7 . 토 아빠, 엄마, 정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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