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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을 그대들과 함께...!

by 배영진 posted Aug 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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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배.. 오늘밤이 마지막이구나.. 모두와 그동안 힘들었던 것보다는 헤어질 시간 이 가까와 온것이 더욱 아쉬워질 시간 인것같다. 그동안 작은 영웅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 매일 밤마다 지도책 펴놓고 눈으로 그길을 훝고 또 훝어 보았단다. 보면볼수록 대견하다,. 작은 영웅들..그 이름또한 너희들에게 썩 잘 어울리는 것 같다..지금은 수원에 도착해 있을 시간이지? 마지막밤을 우리 아들 뿐아니라 작은 영웅 들과 함께 하고파 늧은 시간 에도 글 올린단다, 이 글을 받아 보지 는 못하겠지? 아님 받아볼수 있을까? ! 긴 시간 대 장정 을 마무리하는 시간 더욱더 뜻깊은 시간 이 되도록 ... 그리고 어려움 과 고통 속에서 한발짝씩 내 딪으며 보고 느끼고 반성하고 다짐하고 생각 했던 모든 것들이 빨리 소진되어 버리지않도록 가슴 깊숙히 꼭꼭 담아 열쇠로 채우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볼수 있도록 저축하는 시간이 되기를 부탁한다.
그리고 건강하게 완주해줘서 고맙다.
그리고 엄만 벌써 경복궁 앞에서 기다린다.... ....

오늘밤은 좀 길 ~것 같다.
아들 낼 보자 !
그런데 새카매진 아들 얼굴 보고 눈물나면 어떻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