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4.08.08 08:01

좋은 추억

조회 수 116 댓글 0
오늘 너를 보면 무슨말을 해야할지....
고생했다고? 어려움이 많았지? 장하다 네가?
물론 이러한 말들을 하겠지만.

한편으로 이 아빠의 맘속에는 이런고생쯤이야 인생을 살아가면서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정도로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계기가 네게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가고.... 지금 중학2년이니 당분간은 이런 기회가 많이 있을 것 같지 않지만 너한테는 아주 좋은 시간들이었을 거야. 아빠의 그동안의 삶속에서보면 좋은 시간들은 대부분 기억조차 나지 않고 인생에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어려웠던일들과 고통스런 일들 그리고 실패하였던 일들은 삶속에서 스승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더욱 소중한 시간들 이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복궁에서 널 만난다니 기쁘기도하고 조금은 성숙되어 있을 모습을 상상해본다.

지금쯤은 아침식사를 끝내고 경복궁을 향하여 들어오고 있겠지?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37849 일반 어른스러운 편지 2통 감격해서 읽었다. 서태원 2008.01.17 404
37848 일반 몸 안아프고 잘 있지? 서재형 2008.01.13 404
37847 일반 김동수 김남길 에게/1 동수남길에게 2008.01.04 404
37846 일반 11번째 - 비속에서의 하룻밤. 좋은 경험이네요. 박준혁 2007.08.02 404
37845 일반 사랑하는 아들 민규..., 하루가 늦어진다고 ... 황민규 아빠 2007.01.07 404
37844 일반 힘들지? 김태훈 2006.07.31 404
37843 일반 미현이와 진환이에게 미현,진환 2006.01.11 404
37842 일반 마지막글이구나.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성준호 2005.08.07 404
37841 일반 10일째-문경세재를 넘고 있을 준선이 문준선 2005.01.13 404
37840 일반 보고시픈 언ㄴ ㅣ 에게 ㅁiㅈi 2002.12.31 404
37839 일반 권 순영 아빠 2002.07.28 404
37838 일반 나의 동석에게 예쁜 엄마가 2002.01.12 404
37837 국토 횡단 대연이 오빠에게! 김대연 오빠 동생김지연 2014.07.29 403
37836 국토 종단 2연대곽진영에게3연대곽지원에게 곽진영지원맘 2014.01.18 403
37835 국토 종단 사랑하는 우리 국환이에게 명국환 2014.01.17 403
37834 국토 종단 사랑하는 유석아~~~ 유석맘 2014.01.16 403
37833 한강종주 (2연대 3대대) 김지윤에게^^ 김지윤(현주 이모가) 2012.07.25 403
37832 한강종주 여행이 즐거운 아들에게 임성택 2011.08.12 403
37831 한강종주 사랑하는 아들 김기현에게 김기현 2011.08.09 403
37830 국토 횡단 경욱아..아빠다... 고경욱 2011.08.04 403
Board Pagination Prev 1 ...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