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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 5분 ..
오늘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올림픽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다.
중국 현지에서도 방송을 해줄런지는 모르지만
가능하면 보고 싶구나.
중국에 도착을 해서 예정대로라면 북경에서 첫 밤을 지낼 것으로 생각이 든다.
그곳의 밤은 어떤지?
낮에 날씨는 어떠 했는지 궁금하구나? 아직은 시작 단계라서
새로운 친구, 언니, 동생들과의 사귀었을 것 같구, 또한 적응을 하느냐고
몸과 마음이 힘들 것 같구나.
은원아 . 어떠니?
국토 종단보다는 많이 흥분이 될 것이라 생각이 된다.
아빠도 새로운 문화를 처음 접했을 때 힘든 것도 모르고 계속 발 걸음을
내달렸던 기억이 생생하구나 .
많은 추억과 경험, 새로운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많이 채우고 오길 바란다.
한국은 36도 이상 온도가 올라 밤 낮 없이 찜통이란다.
현지 중국도 마찬가지라도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좀 더 힘내고 ...
내일(아니 오늘 이구나)은 예원이도 캠프를 떠난다.
두 딸 모두 건강하게 오기만을 기도하련다..
푹 자고 ... 행복한 꿈을 꾸거라..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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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70 국토 횡단 분당이모 김민재 2011.07.23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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