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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동생 지인아 //

언니가 오늘도 우리 지인이에게 글을 남기네~ ^^
글쓸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잘지내고 있는건지 .. 궁금해죽겟다..
근데 왜 사서함에 너희 목소리는 안올라오는거냐~ ㅠㅠ
언니는 니목소리만 들어도 잘 지내고있는지 알수있는데..
참!! 언니가 오늘 뮤지컬 보러간다고했지`? ^ ^
언니 아~주 잘 갔다왔어 ^ ^
갔는데 끝나구 선착순으로 백명만 싸인을 해준다는거 있지~?!
참..쪼잔하게..선착순이 뭐니~?!
하지만 ..언니는 끝나자마자 죽을힘을 다해 뛰어갔지~ 히힛
언니 성격알지? 지고는 못사는거~^ ^ 그래서 은경언니랑 딱 줄섰더니..
글쎄 그많은 사람중에 언니가 13번째인거있지..- -;;
뒤에 서있는 사람보니깐 언니가 정말 빨리 달린거 같더라구..ㅋㅋ
언니가 생각했던대로 조승우.. 정말 멋진 사람이더라^ ^
연기도 참 잘하구..착하구..피부도 너무 좋구.. 손도 이쁘고//^^
지인이도 보고싶을텐데.. 언니만 보고와서 아쉽네..
너 한국오면~ 언니랑 같이 보러가자 ^^ 알았지? ^ ^히히
정말 오늘있었던 일들 다 얘기하고싶은데.. 너무길고 사적인 얘기라서..
나중에 우리 예전처럼 밤에 과자먹으면서 각자 그동안 있었던일 서로 얘기해주고 그러자^ ^

아빠,엄마,언니,짱구 모두가 항상 지인이 생각하고 있다는거 잊지말구
건강하게 즐겁게 잘 지내다 오길 바래 ^^* 지인이 화이팅!! 지인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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