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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덩어리 유민

by 김유민 posted Aug 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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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던 그리운 딸!
오늘은 어느 나라에서 어떤곳을 탐사하며
어떤 생각과 이야기를 가슴에 담고 있을까?
학교에서 야영 다녀와서도 며칠을 이야기 했잖니!
힘은 들었지만,
이것은 이래서 즐거웠구요 .
저것은 저래서 좋았어요 하며
긍정적인 이야기 하는 것을 듣노라면
엄마까지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편안한 마음이 들때가 많았어,
느낌을 생생하게 실감나게 잘 들려주던
그런 유민이의 채취가 엄마의 온 몸을 감싸는구나!
몇날 며칠을 이야기 할 너의 모습을 떠 올리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 신나지는 기분이 드는구나
너의 발길 닫는 나라와 문화가 정겹게 느껴지고 , 관심이 가지는구나
생각에 힘이 있는 우리 유민!
어떤 상황이던 잘 대처 해 나갈 것으로 엄마는 유민이 믿는다.
너의 머리속에 오늘의 체험이 좋은 그림으로 그려진다면
살아가면서, 그 그림들이 활력소가 되어지리라 느껴진다.
오늘 지금 즐겁고 건강하면
내일도 즐겁고 건강 할 수 있으리라 본다.
그리움의 덩어리를 안고 잠을 청해야겠구나!
엄마의 온 얼굴 구석 구석 열 손가락 가락 마다
'뽀' 해 줄 유민이를 그리며 너 꿈 꿀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