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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 산
지금 금요일 아침이야.
매미 소리 요란스럽고, 햇빛은 강렬하고, 오늘도 더위와 한 전쟁 치루면
하루가 가겠지.

산이가 있는 그곳은 어떨까? 구경 할만하니?
국토종단보다 구경거리는 더 많을거야. 너의 눈이 즐겁지 않을까 싶네.
그래서 피로도 덜 느낄거고 지겹지도 않을거야.

부디 눈으로,피부로,머리로,정신으로, 감각으로 많은 걸 담아 오너라.
너가 한 발짝 뗄 때마다 이 지구도 움직인다.

이제 세계를 향한 너의 도전은 시작되었다.
아시아에서 가장 광활한 중국 땅을 너가 밟고 있다 생각하면 가슴 뭉클
하지 않을까.

산아,
이번 실크로드 탐험은 무심히 바라보고 무심코 지나쳐서는 아니될 것이야.

깊이 있게 심오한 시선으로 중국의 문화, 문명을, 그리고 그들의 지존을
느껴 보아라.

산아, 엄마는 산이가 3번째 도전이라 예전처럼 큰 걱정 없다.
이제 산이도 한껏 여유를 부리며 다닐 수 있겠지.
주변에 힘든 친구 있으면 산이는 그냥 지나치지 않을거야.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은 "엄마가 말한 것" 이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그래도 산이는 지구와 돈다. 안녕 허 산
엄마가.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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