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금요일 오후......... 내일이 쉬는 토욜이라서 한결 느긋하다. 가는 세월 못막는가보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찬기운이 도는게 이불 끌어다 덮어야 할정도다. 이오묘한 자연의 질서라니? 올 여름 같아선 이놈의 더위가 끝날것 같지가 않더니만.
더위의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태풍도 거뜬히 막아서 방향 바꿔서 중국으로 들어간댄다. 너희들이야 별로 영향은 없겠지만 다들 별일 없어야 할텐데.
대장님 이하 모든 대원들 건강들 히시지? 암튼 건강조심하고, 집 떠나면 자신은 스스로 잘 챙겨야 하느나라. 그게 모두를 도와주는 것이다. 먹기 싫어도 에너지 충전을 위해서 열심히 먹고, 씩씩하게 다녀라.
참 제목이 뭐냐고? 엄마 하와이는 23일이니까 아직 멀었을 테고.
올 여름은 식구들 모두 스케줄 바빠 가족 여행 못갔잖아. 그래서 내일 부곡 하와이 수영가기로 했는데.....(울아 수영 실력도 한번 볼겸ㅎㅎㅎㅎ)
내일 죙일 비온다는 소식에 울아 기죽었다. 제발 내일 날씨 하루만 더 좋아다오.
일요일은 할아버지 제사모시러 하동가야하고 우리도 바쁘다.
넌 그기서 우린 여기서 열심히 잘 묵고 잘 살자. 담에 또 보자.
2004. 08. 13. 오후에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7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9
31369 일반 많이아프니? 이슬 2005.01.14 196
31368 일반 많이컸구나 솔민아 엘도라도 2002.08.02 154
31367 일반 많이힘들겠다아들 조경호 2005.07.17 165
31366 국토 종단 많이힘들지 이찬영 2012.01.11 283
31365 일반 많이힘들지?(성재) 강성재 2004.07.19 135
31364 일반 맏딸 지영아 사랑해 윤지영 2004.07.29 444
31363 일반 말도 못하게 이재윤 2009.08.01 152
31362 유럽문화탐사 말똥말똥⊙⊙ 도희엄마 2013.01.10 390
31361 일반 말띠 똥개 화이팅 아빠 2002.01.01 1024
31360 유럽문화탐사 말럽 쭈니야~(김준영) 김태욱 2018.01.08 19
31359 일반 말로만 듣던 문경세재를 넘었구나 박상재 2007.01.18 457
31358 일반 말만 아닌 행동으로 보여준 아들!! 이강현 2005.08.03 361
31357 일반 말복인데~~ 최영대 2006.08.09 138
31356 국토 종단 말썽꾸러기 우리아들 양수종 2011.08.01 235
31355 일반 말없이 최선을 다하는 장한 내딸에게 신혜정 2004.08.06 264
31354 일반 말이필요없는우리서지♥ 서지영 2008.01.08 188
31353 국토 종단 맑게 개인 오후에... 이종혁 2010.07.27 239
31352 일반 맑고 깨끗한 산하대지의 상하야!! 이상하 2008.07.29 235
31351 일반 맑은 하늘.. 조건우 2003.08.06 173
31350 일반 맑은날만 계속되길 바라며 허산 2004.01.07 131
Board Pagination Prev 1 ... 559 560 561 562 563 564 565 566 567 568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