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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3 23:01

태환아/

조회 수 170 댓글 0
태환아?
여행할만하니?
우리 아들 보고싶구나.유진이가 오빠 없으니까 심심하다고 아우성이야.
그리고 달러로 가져갔는데 유로화로 바꾸든지 아니면 그냥 쓰던지....
대장님께 부탁해봐.유로화로 쓰고싶으면 환전해
오늘 잠실 큰엄마한테 전화 왔는데 너용돈 줄려고 했는데 벌써 떠났냐고
그러시드라.뮌헨도 갔대?네가 간절히 원했던 유럽여헁이니까 와서 후회하지말고
열심히 보고와서 이야기 해주라.같이갔던 친구들 다들잘 하고 있겠지?
아빠도 탐험소식 회사에서 자주 들어 가 보신댄다.
그리고 네가 오면 우리가족 다시 휴가 한번 가자고하신다.
온천+수영장 딸린 곳인데 티켓 예매하실거래.
새로 생긴곳이라 넓고 깨끗할것같아 엄마도 기다려진다
궁금하지?장소가 어딘지? 올때까지 비밀이야
막바지 남은 여름방학을 유럽에서 보내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겠구나.
멋진 태환이가 되어서 돌아오너라 화이또! 마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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