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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복절 이면서 거룩한 주일이다. 엄마도 맘이 편하지 않아서 가까운
교회에 가서 예배드렷어 거기에 너희 담임 샘이계시더구나
좋은 말씀도 듣고 은혜스러운 찬양으로 마음에 평강을 찾앗단다
그곳에서 우리딸은 어떻게 생활하는지 정말 많이 궁금하다
예배마치고 아빠랑 집에서 삽겹살구워먹엇어 우리 양념딸한데 자랑하는게 아니고 엄마도 하루 일과를 우리딸한데 보고하는거니 화내지말도록......
우리 사랑하는 딸이 집에 없다고 왜이리 허전하고 할일이없는거같아
집에 잇으면 늦게 까지 잠만자고 먹고 또 자고 할덴데.......
딸도 집이 그립지 . 나가면 고생이지 집처럼 편한곳은 없을거야
은별아 정말 많이 보고 싶다 때로는 말듣지 않으면 엄마가 화내고 꾸지람도 햇는데 막상 우리딸이 곁에 없으니 무척 보고싶어진다..
그곳에서 많니 체험하고 맘이 넓은 사람이 되엇으면한다
하루 하루 생활한거 일지 잊지말고 잘쓰고 건강한모습으로 만나자
강하게 살아야 강하게 큰다는거 잊지말고 힘들어도 참을수 있는 우리딸이
되엇으면 한다
사랑하는 양념딸 .하나님은 언제나 너희 우편에 그늘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달도 너를 해치못하리 사랑하는 우리은별이 출입을 지키시는하나님이시니
믿고 의지하면서 알찬 하루가 되길 바란다
다시한번 이땅에 귀한 딸을 선물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오늘도 박은별 화이또 사랑한다 양념딸 2004 .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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