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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보물 준호에게

by 장 준호 posted Aug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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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준호
너무 무심하게 일주일이 지나가 버렸구나.
오늘은 8월16일 아빠도 휴가마치고 안동가시고 ...........
그전에 할머니 모시고 집안 사촌식구 모두랑 개울에서 한바탕 노느라
엄마 무척 바빴는거 준호는 알거야
소식늦게 전한거 미안해. 하지만 항상 너 생각은 엄마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단다. 어디서든 잘 해나가리라는 믿음 . 너도 알지 엄마가 너를 얼마나
대견스럽게 생각하고 사랑하는지 .
오늘 지영이아줌마의 전화를 받고 준호의 사진을 보았단다
역시 우리 준호였어. 활짝 웃고있는 모습 '엄마 나 이렇게 잘있어요 '
라고 무언의 답을 주는 준호의 얼굴을 보았지 .
준호는 역사에 대해 관심과 흥미가 남다르고
머리속에 잘 정돈도 되어 있는 것 같던데
이번 실크로드 탐사도 너에게 좀더 많은 것을 아는데 큰 보탬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야
준호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렴.
멀리서 믿음으로 너를 바라보며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