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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누나들과 함께 우리가족 넷이서 태백산을 다녀왔다.
1박2일 일정으로 가면서 오면서 진이 얘기도 많이하면서 태백산 정상을 정복하고 왔단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않는 우리로서는 (아빠만 빼고) 중간에 주저앉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역시 정상을 정복하고 나니 비록 지금도 다리는 아프지만 무언가를 해냈다는 만족감도 크다.
누나들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진이도 여행이라는 것이 단지 즐거움만 있는 것은 아닐거라 생각된다.
때론 인내도 필요할 것이고 ...
여기는 이젠 더위가 한풀 꺾인듯 하다. 거기에 날씨는 어떠니?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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