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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산 !

by 허산 posted Aug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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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

벌써인지 이제인지 일주일이 지났다
걱정은 별로 안된다
모범적으로 알아서 잘하리라는 믿음 때문에.
재혁이도 있고 완일이도 있고
조금 평수 넓은 발도 있고...

힘든 일과가 있으면 다음에 찿아오는 휴식이 얼마나 즐거운지를 산이는 안다
어려운 과정일수록 마치고 난뒤의 더해지는 가슴 뿌듯 해옴도 안다.
무더위 속의 탐사에서 쉬임없이 흘러 내리는 땀방울이
오히려 온몸을 시원하게 해주듯이,
호기심 가득한 가슴속 설레임은 산이의 정신을 맑고 즐겁게 해준다.

처음 접하는 자연환경에 경이로움을 느끼고
숱한 역사의 유물앞에 엄숙함을 배웠다면
더 바랄것 없다.
성공이다 !
2004. 8.16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