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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by 양태훈 posted Aug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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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훈아 안녕?
로마에서 전화 했다고 하는데 엄마가 전화를 못받아 조금 섭섭했겠군아.
엄마도 목소리 듣고 싶었는데 섭섭했군아.
동생 영어학원 태워주고 오는 사이였다.
미안하군아.
그렇지만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 태우엄마한테 들었어?
재미있게 씩씩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그래 건강하지?
집에도 별일없다.
태훈아 엄마가 많이 사랑해....
만날날까지 안녕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