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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다.
아빠는 사진 보구서 밝아 보이지 않는다고 걱정하시더니...
엄마는 슬퍼, 밥보다 못한것 같아서 갈 때도 바이바이도 안해주고 말야.
어째든 엄마는 잔뜩 삐졌으니 돌아올때는 각오를 단단히 해야할껄?
벌써 일주일이 되었구나. 힘들더라도 항상 좋은 생각하길 바란다.
그리고 지금 해빈이가 보고 지나가는 것(지저분한 거리, 낡은 집, 먹을것들, 잠자리, 가난한 사람들...)들이 중국의 진짜모습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해. 우리나라 전체인구보다도 많은 부자들이 사는 나라이기도 하니까.
엄마는 믿어. 끝까지 최선을 다할것을
권해빈 화이팅!!!!
해빈이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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