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예하가 네가 떠난지 일주이 지났구나
갈 때 배웅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엄마는 항상 너를 너무 어른스럽게 생각하다보니
네가 여러가지로 많이 힘들 때가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 엄마는 그런 너를 마음속으로 항상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단다.

어린 동생 때문에 네가 힘들어 하는 걸 알면서도
엄마의 생활이 바쁘다 보니 너를 많이 의지하게 된단다.
좀 힘들더라도 네가 참고 인내해주는 것이
부모님을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항상 기쁘게 생각해주면 고맙겠다.

그리고 요즘 너를 보면 사춘기의 전형적인 모습을 생각하게 된단다.
네스스로도 네감정을 추스러지 못하는 모습이 이 엄마의 눈에도 띄는구나.
사춘기라고 생각하며 이해하고 넘어가도 되련만
이 엄마도 성격이 워낙 급하다보니 서로 힘들어할 때가 많았지.
예하야 이 모든 과정이 어른이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네가 보다 멋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엄마의 욕심이지만
넌 충분히 멋있는 모습으로 자랄수 있다고 이 엄마는 믿고 있단다.
이번의 이 탐험 여행을 통하여 네가 보다 더 성숙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예하야! 우경이가 누나를 많이 보고싶어한다.
같이 있을 때 속을 섞혀도 네가 좋다는 구나.
누나한테 잘하라고 타일러 놓았으니 네가 오면 좀 달라질꺼야.
요사이 혼자서도 도서관에 잘다니고 학원에도 잘가고 있단다.
그리고 요즘은 삼국지 만화에 흠뻑 바져 있단다.
대견스럽지?
사랑하는 동생 예쁘게 봐주고 귀엽게 봐주길 부탁한다.

동서양을 이어주는 실크로드 탐험을 통하여 우리 가족의 마음들을 한마음으로 연결해주는 재혜를 가득가득 담아오길.
그리고 즐겁고 재미난 이야기 보따리 크게 만들어 와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면 좋겠다.
기대할께.
돌아오는 그날까지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이 되길............
창녕에서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32089 유럽대학탐방 따로 또 같이^^ 김나현 2012.08.05 659
32088 일반 따봉! 한솔 진솔..... 이한솔,이진솔 2005.07.21 152
32087 국토 종단 따사로운 햇살~ 김영우 2012.01.16 446
32086 일반 따솔~오잉!! 김다솔 홧팅!!이모야 2007.01.12 263
32085 일반 따욱따욱따욱 김태욱 2004.07.30 129
32084 제주올레길 딱 반이다! 선웅 주영 2010.02.22 559
32083 일반 딱! 찍혔네. 김민준 2007.08.03 163
32082 국토 횡단 딱~~~~충열이~~~~ 이충열 2013.07.24 309
32081 일반 딱이 화이팅 전탁 2004.07.28 152
32080 일반 딸 데이빗~~~ 김다빗 2013.07.21 385
32079 일반 딸 목소리 눈물이나네^^ 김소연 2005.07.27 213
32078 일반 딸 보고싶네~ 이다솜 2008.07.29 196
32077 일본 딸 !민아 김민아 2009.08.21 590
32076 일반 딸 가현님 보시게나 박가현 2005.07.31 200
32075 일반 딸 땜에 덩달아 강해지네! 고선 2005.01.12 139
32074 일반 딸 민지에게 김민지(1대대) 2009.01.03 232
32073 일반 딸 비가 억수로 온다. 황난경 2005.08.19 282
32072 일반 딸 사랑한다~ 조한알 2005.08.05 134
32071 일반 딸 세림아! 세림이 엄마랑 아빠 2002.07.27 339
32070 일반 딸 세림에게 세림아빠 2002.07.26 295
Board Pagination Prev 1 ... 523 524 525 526 527 528 529 530 531 53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