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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헌아
주영이 누나야......
실크로드 탐사 잘 하고 있는 지 모르겠구나

작년에 같이 여행갔던 것을 떠올려 보면
지금 도헌이는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을 것 같아.

거기는 참 덥겠구나!!
여기는 지금 비가 많이 오고 있어
서늘해서 다행히 지내기는 편하지
그래도 도헌이가 땡볕에 고생할 것을 생각하면
진땀이 난다니깐..

밥 잘 챙겨먹고
일사병 조심하고 말야....
모래바람 심할테니깐..
샤워도 깨끗이 잘 하고...
이렇게 말 안해도 지금 잘 하고 있겠지??

도헌이가 실크로드 탐사를 끝내고 돌아오면
더 성숙해진 모습을 누나에게 보여줄 것 같아서
정말 기대가 크다 ...
긴장도 되고..
이제 5일 정도 남았나??
여행 끝나는 날까지 몸조심하고
즐거운 기억 많이 만들어서
돌아오면 누나한테 꼭 말해주렴!!!!!

그럼 만날때까지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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