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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아!! 주영이 언니다!!
더운데 고생이 많구나..
처음 본 사막은 어땟어?
모래들은 질리도록 보고 있겠구나..
모래언덕에서 굴러도 봤어?

많이 더워서 참 힘들겠구 나.
그런데 작년에 같이 여행한 것을 생각하면
지은이는 거뜬이 잘 해내고 있을꺼라고 생각돼.. ^^
실크로드를 따라가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궁금하구나..
돌아오면 꼭 언니에게 말해주렴.. !!

목도 많이 마르고 태양은 뜨겁기만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못 먹고..
에어콘 바람이 쌩쌩 나오는 곳에서
마냥 쉬고있을 수도 없고..
이런 것들을 다 잊게 해줄 즐거운 시간들만이
지은이 앞에 남아있길 바랄께..

여행 끝날때까지 항상 몸조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양지은: 언니^^ 모래들 너~무 곱다^^ 내가 병에다 가져왔는데... 만나면 보여줄게~ 그리고 구르지는 못하고 모래썰매를 탔는데 재미가 없어... 뭐 여행을 하면서 뭐하고 놀까 그런 생각바껭 안하고 지내고... 목이 마른것은 괜찮아~ 먹고싶은것 못먹는것이 괴롭지^^ㅎㅎㅎ 에어콘 바람? 호텔에서 가끔 쐬었는데... 그렇게 시원하질 못해... 그럼 안녕~ -[08/24-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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