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아들 !
어때 여행 하는 기분이~~~~~~~~
밥은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많은 것 보고 마음 껏 즐겨 응
전현 다른 세상이 네 앞에 있지?
아빠도 갖어 보지 못 했던 세상 아~~~~ 부럽다 아들이...
참 ! 어제 엄마 하고 아빠 한테 전화 했었는데 네 목소리를 듣지 못해 너무 너무
서운 한 것 있지 현영아 엄마 아빠에게도 아들이 외국에서 전화 하는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다오 부탁 부탁~~~~~~~~~~~
아직도 로마 인가?
현영아 베드로교황님께 안부 전해 주라 응
그리고 네 희망도 마음껏 말씀드려 혹시 모르잖아 너의 기도를 들어 주실지
남은 일정 잘 즐기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만나자 안녕~~~~~~~~~
아들 화이팅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