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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이에게..

by 박재홍 posted Aug 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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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아 잘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누나는 여기 부산에서

개학고사를 준비하며 남은 방학을 마무리하고 있단다..

어제는 아테네올림픽에서 유도 이원희선수가 금메달을 따서

12시까지 TV를 보며 있었고.ㅎㅎ

참. 엄마는 오늘 아침에 중국으로 떠나셨어.

엄마와 니가 중국에서 만날 수는 없겠지만

그 거대한 땅 중국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마도 기쁘고 너도 힘이 될거라 생각해.

지금쯤 넓은 대륙 중국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디를 가든지 건강하고 넓은 세계에서 좀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는 보람 있는 여행이 되길 바라며...

동생을 사랑하는 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