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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지나

by 최재혁 posted Aug 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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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위해 봉사하는 자랑스런 재혁

편지를 받아서 읽을쯤이면

바다같이 넓은 사막의 언덕을 지나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 오고 있겠네

사막에서 낙타를 타는 재미가 제주에서 말을 타는것보다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 오겠지

낙타를 타고 집으로 온다면 며칠이나 걸리지

지나온 6년도 잘보냈지만

앞으로의 6년도 소중한 것이기에

힘들고 어려울때 마다

지금 이겨내고 있는 여정을 생각할수 있는

값진 보물이 될수 있다고 믿는다.

속세를 떠나 여기서는 느낄수 없고 생각할수 없는

여러가지 소중한 것들을

돌아와서도 간직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