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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아

by 이지영,이유란 posted Aug 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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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들아
잘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어제는 비가 많이 왔단다. 여기 하고 완전히 다른 세상이겠지만 여기가 비가오면너희가 있는 그곳도 비가오는 것 같아 마음이 무척이나 쓰인는 구나.
보고싶다
사랑한다
다시 볼 때 까지 몸 건강히 잘지내길 바래
많이 컸을 너희를 생각하니 엄마 아빠는 매우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
오늘 새벽에는 축구가 극적으로 8강에 진춣해서 오랫만에 기분좋은 아침이였어
잘지내고 다시 연락하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