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옹아! 가족을 떠난지가 벌써 8일쨰 이구나. "엄마, 여기 로마" 라고 말하는 너의 목소리가 밝고 건강해 보여서 걱정만헀던 엄마는 무척 기쁘단다. 외국여행을 한다면 기쁘고,설레고,궁굼하고 할텐데 표현을 안 하는 네모습을 볼
때면 엄마는 섭섭했어. 가방이며, 간식이며, 옷가지를 ,챙겨주면서 가기싫은것을 괜히보내나 한는 마음도 들었단다. 공항에서 엄마가 너에게 모든것을 넓은곳에 다 버리고 '철'만 가져와라 하고 말했을땐, 농담반,진담반, 이였지. 엄마가 너를 항상 막내로만 봐왔던것이 너를 기다려주지 않았나 싶다. 떠날때도 야단만 치고, 미안해.. 다시돌아오때면 가슴에 많은것을 담고,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너의 다른 모습이 되어있길 바란다. 엄마도 너를 많이 믿을께...참 전화로 "아빠께 잘 있다고 안부 전해주세요." 라고 말해서 아빠가 얼마나 듬직해 하는지 몰라. 찐짜 철이 들었다고... 다시 만나자.
때면 엄마는 섭섭했어. 가방이며, 간식이며, 옷가지를 ,챙겨주면서 가기싫은것을 괜히보내나 한는 마음도 들었단다. 공항에서 엄마가 너에게 모든것을 넓은곳에 다 버리고 '철'만 가져와라 하고 말했을땐, 농담반,진담반, 이였지. 엄마가 너를 항상 막내로만 봐왔던것이 너를 기다려주지 않았나 싶다. 떠날때도 야단만 치고, 미안해.. 다시돌아오때면 가슴에 많은것을 담고,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너의 다른 모습이 되어있길 바란다. 엄마도 너를 많이 믿을께...참 전화로 "아빠께 잘 있다고 안부 전해주세요." 라고 말해서 아빠가 얼마나 듬직해 하는지 몰라. 찐짜 철이 들었다고...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