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엄마도 중국 간다

by 송도헌 posted Aug 18,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도헌이 잘 하고 있겠지?
사막에서 모래 썰매도 탔을까?

엄마도 지금 중국으로 출발하기 직전
도헌이와 이야기 하고 싶어 컴푸터를 켜는데
오늘따라 잘 안 되어 마음만 조급하고
자꾸 오타만 나와 더 바쁘구나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하고
돌아오면 더 넓은 가슴을 가진 도헌이를 기대한다

도헌이와 훨씬 가까와지는 기분이구나 엄마가 가는 상해는 동남쪽이다
오늘 오후쯤 크게 불러보렴
도헌이 목소리를 듣고 나도 우리 아들을 크게 불러볼께
그럼
오후엔 서로의 목소리를 확인하자
중국으로 출발하기 직전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