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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르게 홈피를 들락거리다 어제 사진하고 탐험일지 올라온거 보고 맘을 달랬다. 그래도 자주는 아니라도 사진이 올라올 때 크고 작은 사진에다 나누어 찍은 사진까지 골고루 들어 있어 가족들 궁금증을 풀어주기엔 그런대로 괜찮구나.

사람이란 게 늘 가까이 있을 땐 못느끼다가 떨어지면 보고 싶고 그런가보다.
늘 감사하면서 살면 좋으련만 그게 잘 안되더라고, 그자?

탐험생활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을테고 하루하루 잘지내고 있을테지?
어떻냐? 더넓은 대륙은 여태 한 번도 보지 못한 모습이었겠지? 그러나 그 대륙보다 더 넓은 한내의 가슴에 충분히 담아 오길 바란다^^
그래서 두고두고 곱씹으며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

남은 일정 잘 마무리하고 건강하게 돌아오렴.
밀양역에서 늠름한 모습으로 만나자^^
사랑한다 ^0^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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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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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88 일반 형, 잘지내지? 이득환 2004.08.19 194
31987 일반 오빠! 지윤이야 정지영 2004.08.19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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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81 일반 잘지재고 있니? 이득환 2004.08.20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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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78 일반 유럽을 탐험중인 아들에게 강천하 2004.08.20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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