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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보배 재혁

멀리있어 보고싶고 어떻게 지내는가 생각도 더하게되고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덜느끼다가 떨어져 있으니

아쉬움이 많지

3일지나면 만날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고

벌써 인천부두에 갈 준비를 하게 되구나

그동안 음식이랑 잠자리 여러가지 불편함을 이겨내고

돌아오는 개선장군 우리의 자랑스런 아들

무사히 도착할때 까지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갈고 다듬어 졌으리라

생각해본다.

컴퓨터를 옮기느라 인터넷이 안되면 마지막 편지가

될지도 모르겠다.

인천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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