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보고싶다

by 신효성 posted Aug 20,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효성아 잘 지냈니
오늘 내일 지나면서 더욱 아들 이 보고 싶다
이제 며칠 남지 않았지만 더욱 보고픈 아들
근데 어찌하여 모자도 안쓰고 있니 햇빛이 너무나 강한데 엄마는 걱정이다
처음부터 옷을 챙겨줄 것을 엄마는 효성에게 미안하다
오늘이 20일 이니까 3일 후면 아들 실컷볼수 있어 기다려지는 구나
효성 마무리 잘하고 알았지
친구나 형들 과도 잘지내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힘내고 알았지
오늘 도 효성에게 메일 보내는 것이너무 행복하다
엄마가 너사진 다 뽑아서 잘 모아놓고 있어 하루에도 여러번씩 아들 얼굴보고 있다
효성 잘지내
확실하게 효성이가 중국땅 밟았다고 발바닥도장 찍어놔
다음에 기회가 있어서 갈때 다시한번 확인하게 알았지
오늘도 효성이 생각하면서 보고픈 아들에게 엄마의 사랑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