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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진 엄마

by 정찬일,찬민 posted Aug 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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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일,찬민 엄마야
잘~ 지내고 있는거지?
오늘은 대게 너희들이 보고 싶다. 외갓집에서 오라고 그러시는데
가지 않고 집에서 너희들 생각에 하루를 보내고 있어
오는날 반찬은 무엇을 준비 해야하나 하고 설레이기도해
된장찌개에,삼겹살을 준비 할까? 아님 김지찌게를 아님 두부찌게를
아니 사과도 준비해야지-----------
조금은 변해서 오는건지,너무 말라서 엄마 가슴이 아파야 되는건지
아님 키가 더 커서 오는건지 새까마게 타서 오는건지--- 아무튼
빨리 와서 양치해라,밥먹어라, 엄말 힘들게 한다고 잔소리를
늘어 놓고 싶다. 찬일아아아 이렇게 불러만 봐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물론 찬민이랑 누어서 머리 만지고 자야 되기도 하는데 도대체 찬민이는
엄마 사랑을 확인 안하고도 잘 있는거야!
이틀만 참으면 아들들을 보내에 신난다.
우리 만나면 맘껏 행복해 하자.

아들생각에 행복해진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