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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딸 유빈

by 연유빈 posted Aug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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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유빈.

유럽으로 탐사여행 떠난지가 엊그제 같더니 이제는 돌아올날이 다되었구나..
건강은 어떠한지,,,엄마와아빠는 우리 유빈이가 좋은 추억 마니마니 만들고
네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과 또다른 세상이 있다는것을 느끼며,앞으로 우리
유빈이가 학교 생활을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

네가 궁금해하는 집수리도 끝나고, 네방도 엄마가 정성껏 정리 하였다.
또한 보라언니 동생제현이도 너의 유럽여행에대해 몹시 궁금해 하는구나.
건강은 어떨지(몹시덥다고하는데,,,)음식은 제대로 먹는지,잠은 잘자는지
팀원들과 잘지내는지 등등

이제 여기는 가을이 시작되어 날씨도 아침 저녁 서늘하다.기나긴 방학도 이제
뒷걸음의 추억인양 지나가고 개학날이 내일이구나.

바라기는,많은 얘기거리를 만들어서 사랑하는 친구들과 정다운얘기를 나눌수 있도록 알찬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
유빈아
25일 인천 공항 에서 건강 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자.

2004년 8월24일 오후 서울에 있는 아빠가...